[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유럽 주요 국가보다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Issue&Focus)’에 최근 발표된 ‘유럽 8개국과 한국의 노후소득보장 적절성과 노인 빈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유럽 8개국은 중위소득 40% 기준 노인 빈곤율이 5% 내외인 데 비해 한국은 22.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