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모델 ‘삼할’ 고영인 사단법인 모두의집 이사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스웨덴에 삼할(SAMHALL)이라는 장애인 국영기업이 있다. 우리가 본받고 참고할만한 모델기업이라 생각하기에 읽은 책(복지국가 스웨덴, 신필균 저)과 자료에 의거해 소개하고자 한다.
삼할은 스웨덴에서 1960년대 직업훈련 형태로 시작돼 1980년 국가기업으로 설립됐다. 정부가 소유자로 총체적 책임을 짊어지나, 민간에 의한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200개 도시에 걸쳐 2만4천명(비장애인 2천여 명 포함)의 직원들이 있고 250여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2016년). 2006년의 실적을 보면 순 매출액이 72억1천800만 크로나(1조2천억원)에 달했다.
정부가 삼할에 매년 의무사항으로 요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일정 수의 장애인을 고용할 것, 일정비율의 훈련된 장애인이 삼할 밖의 일반 직장으로 전환하게 할 것, 적어도 40% 이상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할 것, 회사의 재정 균형을 이룰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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