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은퇴포럼에 참석해 '정년연장의 논리와 사회경제적 함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100세시대가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정년연장과 노인연령 상향 조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복지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합계출산율이 1도 되지 않는 저출산에 따른 구조적인 인구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하기 원하는 노인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정년연장과 노인연령 기준을 높이는 데 대해 정치사회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10여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공론화 과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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